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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폰 옵티머스 LTE II로 갈아탔습니다..

핸펀 교체 했습니다. 결국 기변을 포기하고 번호이동 하기로 하니 고르기는 쉽더군요. 바로 지난주, 8월말의 갤3대란 때 옵티머스 LTE II로 갈아탔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대놓고 삼까에 앱까라 일부러 삼성꺼를 골라 사는 일은 없거든요.(근데 막상 젤 비싼 집은 삼성 브랜드 달린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그래서 첨부터 갤3를 탈 생각은 없었기에 갤3대란에 휩쓸려 함께 가격이 바닥을 친 옵LTE2로 탔습니다. 갤3에 밀려 잘 안 팔리면서 가격 방어가 전혀 안 됐다고는 하지만, 옵LTE2는 갤3와 동세대의 폰입니다. 당연히 성능이야 훌륭하구요. 모토글램에서 넘어와서 그런지 하드웨어적으로 여유가 있다는게 절실히 와 닿아요. CPU도 남아돌고 램도 남아돌고 그냥 다 빠릅니다. 모토글램에서는 동영상을 인코딩해서 돌려야 했는데, 720P 정도는 그냥 아무거나 집어넣어도 무인코딩으로 다 돌아갑니다. 근데 커펌 고민할 필요도 없고 뭐 하나 손댈 필요가 없다 보니 기계를 탐구하는 재미는 없네요. 배부른 투정이겠죠. :)

모토글램에 CyanogenMod를 적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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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던 맛폰인 모토글램ㅠ_ㅠ의 약정이 얼마 전에 모두 끝나서 기변을 하려고 했는데, 요즘 신규/이동/기변이 모두 조건이 나빠져서 바꿀 수가 없네요. 좀 더 버티기로 하고 기분도 바꿀 겸 커펌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모토글램의 정펌은 프로요(2.2) 기반인데 반하여 커펌은 아이스크림샌드위치(4.0) 기반까지 안정화가 되어있죠. 그래서 아이스크림샌드위치 기반의 커펌인 CyanogenMod9를 적용해 봤습니다. 괜찮죠? OS 올라간 것 치고는 반응성도 괜찮고, 사용성이야 ICS쪽이 확실히 나으니까요. 이걸로 기변 조건이 좋아질 때까지 좀 더 버텨봐야 할 듯. P.S. 근데 아직도 날씨 덥네요..

웹머신즈 RX100 태블릿..

예전부터 지하철에서 PDF 문서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제가 대놓고 애플까/삼성까라 이 두 회사 제품을 배제하고 나니 살만한 태블릿이 없더군요.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를 살까도 했는데 화면 사이즈가 10인치 넘어가지 않으면 PDF를 읽기에는 무리라는 게 넷 상의 중론이라.. 한참 고민하다 미친 척 하고 웹머신즈의 RX100을 질렀습니다. 뭐 안드로이드 기반이니 안되면 갖고 놀기라도 하고, 그것도 안되면 좀 손해보고 팔아버리자..는 생각으로 산 거죠. 당연한 일이지만 공식 홈페이지 와 사용자 모임 정도는 있구요. 무게는 아이패드1보다는 가볍고 아이패드2보다는 무겁습니다. 해상도는 아이패드1,2와 같지만 LCD 품질은 떨어지고요. 그냥 가격 정도의 품질인데, PDF을 읽는다는 원래의 목적에 부합할 정도는 됩니다. 가끔 지하철에서 PDF를 읽는데, 스마트폰으로 볼 때의 그 눈이 빠질 것 같은 고통에 비하면 태블릿으로 보는 건 천국이죠. 다만 문제는 안정성인데, 한달 이상 사용하는 동안 딱히 심각한 오동작은 없었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하나 있어요. SD카드가 꽂혀있는 상태인데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SD카드를 뽑았다가 다시 꽂아주면 제대로 인식하는데, 사용 중에 며칠에 한번씩 이런 일을 해줘야 하니 상당히 귀찮아요. 예전에는 WIFI 인식에도 문제가 많았다던데, 제가 받은 제품은 해당 문제는 해결된 버전이었구요. 제조사 측에서는 5월경에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업데이트를 한다던데, 예정대로 버전이 올라가면서 SD카드 인식 문제만 같이 해결되면 가격대비 쓸만한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는 해도 좀 더 예산이 있다면, 또 애플이나 삼성제품에 거부감이 없다면 이 제품을 살 일은 없었겠지만요.

모토로이에 CyanogenMOD를 적용해 봤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는 초 안습한 스펙의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쓰고 있다 보니, 요즘 폰들이 공장기본값으로 내버려둬도 나오는 성능 및 사용감의 근처라도 따라가 보기 위해 벼라별 눈물 나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요. 최근에 커펌계의 정펌이라는 CyanogenMOD가 모토로이에 이식이 되었다는 엔하위키의 글을 보고 냅다 검색을 해본 결과 정말로 CM7이 이식되었다 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 폰은 이런저런 커펌질 끝에 뭔가 동작이 상당히 불안해져 있는 상태였으므로, 미련 없이 시스템을 싹 밀어버리고 위에 링크된 CM7 iceandfire 버전을 깔았습니다. 와우. 신세계가 열리네요. 이제 와이프가 쓰는 엑스페리아 아크의 정펌보다 약간 떨어지는 정도(예전에는 확연히 떨어졌으니까 나아진 거죠;;)의 사용감은 느낄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끝. -_-;; 은 아니고.. 이번 CM7 iceandfire 버전은 두말 말고 깔아서 쓰라고 권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예전에 모토마이저만 적용했을 때보다 안정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이고, 이것저것 설정할 필요도 없고. 이제야말로 커펌이 안정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작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흑흑, 이것으로 남은 약정기간도 어떻게든 버틸 수는 있겠다 싶네요. ㅠ_ㅠ

살려주세요.. 여동생이 넷우익이에요 (안드로이드)

자주 가는 블로그에 소개글 이 올라왔길레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 찾기가 힘들었는데, My Market에서 제작사 이름을 Cepage(대소문자 구분!!)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공식 페이지는 여기 구요. 인기가 없는지 다운로드 회수는 500~1000으로 나오네요. 다운로드 용량이 꽤 크니까(50M 이상) WIFI 환경에서 받으셔야 할 듯 하군요. 별 내용도 없이 용량이 큰 것도 인기가 없는 이유일 것 같네요. 게임은 비쥬얼 노벨 스타일이긴 한데 선택지가 전혀!! 없는 일방진행입니다. Save/Load 기능이 있기는 한데 왜 있는지가 의문인 게, 저장하지 않아도 진행상황이 기록되기 때문에 대사 스킵으로 그곳까지 쭉 갈 수 있고, Load를 해도 해당 지점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대사 스킵 외에는 지난번에 하던 부분을 이어서 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건 제가 가진 기종에서의 오동작일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만) 여하튼 잘 테스트된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스포일러 입니다. 내용 전체-_-를 소개해 드리죠. 어제 플레이 했는데 벌써 내용이 가물가물.. 플레이어는 카즈마라는 고2학생이고, 여동생인 쿄오노(키리노의 패러디;;)는 중3입니다. 쿄오노는 미인에 품행방정한 우등생입니다. 어느 날 밤에 부모님과 쿄오노가 말다툼을 하는데, 교사에게 대들었다는 듯 합니다. 일단 그 날은 그냥 넘어갔는데, 다음날 아침에 쿄오노가 카즈마의 클래스메이트인 사이온지와 함께 있는걸 보게 됩니다. 사이온지는 뚱땡이 오타쿠로 반에서 경원되는 인물인데, 카즈마는 쿄오노가 그런 사이온지와 어울리는데 상당한 충격을 받습니다. 카즈마는 사이온지에게 사정을 물으나 사이온지는 쉽사리 대답하지 않고, 이런저런 추궁 끝에 넷 상에서 만난걸 알게 됩니다. 다시 쿄오노에게 사이온지에 대한걸 묻는 과정에서 쿄오노가 넷우익인 것을 알게 됩니다. 교사에게 대든 것도 이 때문이었구요. 이 과정에서 종군위안부는 공개모집에 자발적으로 응한 거고 난징대학살은 날조라는 넷우익의...

안드로이드 SDK 품질이 아쉽네요..

안드로이드로 뭔가 개발해보려고 SDK를 깔고 샘플을 몇 개 빌드 해 봤는데요. 가볍게 뭔가 만들어 보려고 하니 오랜만에 이클립스를 쓰는 것부터 귀찮네요.(한 6~7년 만에 써보는 것 같은데..) 회사에서는 비쥬얼 스튜디오 2008을 쓰는데, 그걸 쓰다가 간만에 써보는 이클립스는 좀 귀찮은 게 많아요. 게다가 안드로이드는 에뮬레이터가 매우 느리죠.. CHM을 제공해 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 데로 도움말이 로컬 하드디스크에 HTML 형식으로 깔려있기는 한데, 어떤 이유에선지 웹브라우저로 로컬 브라우징을 하려고 하면 브라우징이 안되고.. 한마디로 말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윈도우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 보니 조금씩 불편한 게 쌓여서 꽤나 거슬립니다. 뭐 안드로이드 앱이 수익성이 없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 별 상관 없는데, 무료로 뿌리기 위해 가볍게 뭔가를 만들고자 하는데 사람을 귀찮게 하니 의욕이 떨어지는 거죠. 내가 무료로 뭔가를 만들어 제공하려고 했는데 이렇게까지 귀찮은걸 신경 써서 세팅 하는데 시간을 들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결국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진행해서 만들기는 하겠지만, 좀 더 설치 과정이나 환경 설정 등을 다듬고 에뮬레이터 품질도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Android에서 Windows Phone 7의 UI를, Launcher 7

제목이 본문이네요. Android 기기에서 Windows Phone 7의 UI를 지원해주는 홈 어플인 Launcher 7을 써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감상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앱이긴 한데 당장 쓰기엔 무리가 있다는 정도네요. 마켓의 소개 페이지는 여기 입니다. 스크린샷은 링크를 열어 확인해 보세요. 모양도 예쁘고 위젯 지원도 잘 되고 하는데,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폴더 기능이 없어서 모든 아이콘을 메인 화면에 올려야 되는 게 문제네요. 게다가 굉장히 느립니다. 제 폰에서는 위젯 추가는 되지만 앱에 대한 링크 추가가 안 되는데, 이런 뻔히 보이는 문제점은 금방 고쳐질테니 별 문제는 안 될테고요. 여튼 당장은 쓰기가 곤란한 게, 느려도 너무 느려요. 앱 서랍을 여는 속도는 거의 기어갈 정도이고, 메인 화면도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이거 잠깐 쓰다 ADW로 돌아오니 뭐 거의 날아다니는 기분이 들어요. 복잡한 렌더링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상당한 최적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 안정화가 되면 홈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용 위닝일레븐 2011이 나왔군요..

Pro Evolution Soccer(위닝 일레븐의 영어 이름) 2011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2월 10일에 출시됐다니까 약간 뒷북이긴 한데, 오늘에서야 알게 되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 대략 PSP용과 비슷한 퀄리티 인 것 같습니다. 다만 패드가 아닌 관계로 터치 스크린에 직접 손을 대는 조작방식이라 시야가 좁아져서 패스할 선수를 보는데 약간 방해가 되어 답답한 느낌이 드네요. 후속작이 나온다고 해도 조작감은 개선할 수 없겠지만, PSP를 안 들고 다녀도 된다는 면에서는 확실히 편하니까 가끔은 플레이 해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금이 되지 않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게 좀 놀랍긴 한데, 마스터 리그가 빠져서 오래 갖고 놀 동기도 없는데다 조작감 같은걸 감안하면 안드로이드로 맛을 보고 PSP용을 사라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Alchemy (Android) 공략..

안드로이드용 게임인 Alchemy의 공략입니다. 2011년 6월의 업데이트에 의해 전체 요소가 380개가 되었는데, 현재는 모두 찾은 상태네요. yoon님, (복수의?) 익명님, HAKYU님, 메시아님 감사합니다. 1UP Life + Mushroom Air Starter Airplane Air + Car Albert Einstein Scientist + Energy Alcohol Fire + Water Alcoholic Man + Beer/Vodka/Alcohol Algae Life + Water Alien Star + Life/Beast Aluminium Airplane + Metal Ambulance Car + Hospital Arable Earth + Tool Arms Metal + Tool Ash Fire + Paper/Worm/Snake/Corpse/Moss Ashtray Ash + Glass Assassin Man + Poisoned Weapons Australia Continent + Country Avian Flu Flu + Bird/Chicken Baby Woman + Life/Sex Bacon Fire + Pig Bacteria Life + Swamp/Mud Bar Brick House + Beer/Vodka/Tequila Barbecue Fire + Meat Bat Bird + Vampire Batman Man/Hero + Bat Beach Water + Sand Bear Beast + Forest Beast Earth + Lizard Beaver Dam + Beast Bee Flower + Beetle Beer Alcohol + Wheat/Bread Beetle Earth + Worm Beetroot Scientist + Reed Belarus Tractor + Country Berry Grass + Fruit Bicycle Wheel + Wheel Bird Air + E...

모토로이 프로요 업그레이드 후기..

루팅 같은 건 안 하고 그냥 순정 상태로 런쳐류만 깔아서 쓰는 유저입장에서의 후기 입니다. 1. 장점 네트워크 속도가 엄청 빨라졌습니다. 업데이트 내역을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는데, 다른 곳보다 802.11n 지원하는 공유기를 설치한 곳에서 특히 빨라진 걸로 봐서는 44R(이클레어 최종 버전)이나 50R(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프로요 첫 번째 버전)에 802.11n 지원이라도 들어간 듯. 확인해보니 44R에 802.11n 지원이 들어가긴 했는데 매우 느렸고 50R에서 최적화가 됐다는 군요. 내장 메모리가 남아 돕니다. app2sd를 안 쓰는지라 이게 정말 큰 장점인데, 앱을 SD카드로 옮기니까 내장 메모리 압박이 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앵그리버드 하나 깔면 다른걸 깔 수가 없었는데.. ㅠ_ㅠ 2. 단점 엄청난 홈딜의 압박. 스크린도 3개만 쓰고 시계 위젯도 없앴는데도 조금만 뭐 하기만 하면 홈딜이.. 뭐 거의 멀티태스킹은 포기하고 하나씩만 잡고 쓰니까 걍 그러려니 하고 참고 씁니다. 이건 적응이 되어서.. 그래도 시계 위젯 하나 없는건 좀 불편해서, 지금은 시계 중에 가장 가벼운 축에 드는 SiMi Clock을 깔아서 쓰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씁니다. 장점이 워낙 큰데다 홈딜이야 몇 달 쓰다 보니 적응이 되어서요. 버전 올라가면 여기서 약간이나마 나아질지도 모르고.. 그래서 저는 걍 프로요 계속 쓰려구요.

안드로이드 폰을 몇 달 써본 후의 이런저런..

1. My Market 안드로이드 마켓은 현재 국내에서는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가 없으므로, 외국 이통사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게임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 사용하는 My Market이라는 앱이 있는데요. 최근에 제 폰에서 My Market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도 설치를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보니 안드로이드 마켓 공식 앱에서도 동일한 증상을 겪는 사용자가 상당히 많이 있더군요. My Market도 앱을 다운받아 처리하는 부분은 안드로이드 마켓 앱과 동일한 방식일 테니, 이 문제는 안드로이드 OS의 문제일 공산이 큽니다. 찾아보니 구글 엔지니어가 증상을 수집하고 있는 쓰레드도 있던데, 어떻게든 해결이 되어야겠죠. 일단 알려진 비공식적인 해결책(민간요법?)은 대부분 적용해 봤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구요. 마지막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OS를 한번 밀어줄까 하는데, 회사 PC에서는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깔리질 않아서 집에서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얘길 들어보니 아이폰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어 OS를 초기화 하는 경우가 있다고도 하는 것 같고.. 스마트폰 이라는 건 역시 작은 PC라, PC가 갖는 불안정성도 고스란히 넘겨 받은 것 같아요. 한마디로 귀찮습니다, 이런 자잘하면서도 시간 뺏기는 관리 작업들이. 언제쯤 정말 안정적인 스마트폰을 쓸 수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데스크탑에서 Windows가 안정화 되는데도 한참 걸렸으니.. 2. 카카오톡 카카오톡은 주소록의 전화번호 목록을 토대로 사용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친구를 마구 초대해버리는 무서운 프로그램입니다만, 어찌됐든 문자메시지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주변에서 메시지 송수신이 제대로 안 된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딱히 제가 쓰는 폰에서만 그런 게 아니고 아이폰 3Gs, 아이폰 4, 갤럭시S 등을 사용하는 주변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걸로 봐서...

아직은 허약한 안드로이드 마켓..

예전 포스팅 에서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중에 개발자에게 유리한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는 아이폰의 앱스토어 쪽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사용하다 보니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와의 격차가 예상했던 것 보다 더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그야말로 쓸만한 앱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입니다. 좀 과장을 하자면 제가 맘 잡고 두어 달만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나을 것 같은 앱들이 인기 앱으로 올라와 있는데요. 이게 아무래도 과금 문제와 관련되어 나온 결과인 것 같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 앱은 유료 앱의 기능 삭제 버전일텐데, 안드로이드 마켓의 무료 앱은 처음부터 무료로 태어난 앱들이라 이렇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앱의 태생부터 투입된 엔지니어링 수준이 다르다는 얘기죠. 이런 차이는 게임에서 특히 도드라지는데, 마무리가 심심해도 그냥저냥 구색은 다 갖춘 일반 유틸리티에 비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은 그야말로 전멸 수준입니다. 괜찮은 게임 하나만 내 놓으면 마켓을 순식간에 휩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무도 괜찮은 게임을 내놓지 않습니다. 과금이 안 되니까요. (어떻게 확인했냐 하면, 아시다시피 국내에서는 게임 카테고리가 닫혀있지만, 외국 이통사의 네트워크로 우회하여 들어가면 게임 카테고리를 열어볼 수 있습니다) 이게 달리 보면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서버에서 결재하는 방식의 게임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출시하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이 경우엔 안드로이드의 플랫폼 특성상 해킹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되는지라.. 이 부분은 클라이언트가 모조리 뜯겨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하는 게 중요하겠죠. 근데 생각해보면 이런 노력을 들일 시간에 그냥 애플쪽으로 가면 되잖아요? 역시 안드로이드는 아직까지는 좀 애매합니다. –_-

아이폰 앱과 안드로이드 앱, 어느 쪽이 개발자에게 유리한 플랫폼인가..

요즘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앱 개발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업무 특성상 부업-_-을 하기 힘든 프로그래머들이 특히 눈독을 들이는 것 같은데요. 각 플랫폼이 어떠한 가능성을 갖고 있을지, 어느 쪽이 더 나을지 검토를 해 봤습니다. 아이폰 장점 단일 성능, 단일 해상도, 단일 OS의 안정적인 플랫폼 간편한 결제 시스템의 검증된 수익성 개발 환경이 안정화 되어있음 단점 안드로이드 보다 하드웨어 스펙이 약간 떨어짐 개발 환경 구축에 비용이 많이 듦 생소한 개발 환경 안드로이드 장점 개발 환경 구축에 비용이 들지 않음 친숙한 개발 언어 하드웨어 스펙이 아이폰 보다 앞섬 단점 외견상으로는 통일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약간씩 동작의 차이가 있는 플랫폼 결제 시스템이 부실하고 수익성이 떨어짐 개발 환경 안정화가 아직도 진행중임 상호 비교이다 보니 한쪽의 장점이 반대쪽의 단점이 되는 식으로 정리되는데요. WIPI, MIDP 등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약간 개발해본 경험으로 봐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실제로 모든 기기에서 동일하게 동작하는 게임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의 미묘한 차이가 게임 플레이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키 입력 같은 건 그러한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대목이라, 하드웨어가 통일되어 있지 않으면 제대로 만드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해상도가 여러 개 인 것도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구요. 게다가 안드로이드는 결제 시스템이 영 허술하다는 평가라, 사용자가 결제를 하지 않는 플랫폼에서 돈을 번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결국 현재 레드오션으로 변했다는 아이폰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인 듯 싶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어디선가 다른 곳에서 과금을 하고 스마트폰을 클라이언트로만 활용하는 서비스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