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리듬게임인 큰북의 달인 포~터블(太鼓の達人 ぽーたぶる)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후배가 재미있으니 해보라고 권해준지 1년은 넘은것 같은데, 다른 게임들을 먼저 하다보니 이제서야 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재밌네요. 후배가 얘기했을때 바로 해볼걸 하는 후회가 들 정도입니다.
게임 자체야 그냥 음악게임이지만, 큰북을 친다는게 다른 악기와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일단 타악기니까 내가 하는 연주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게 아주 크죠. 박자를 맞춘다는 느낌도 확 살아나구요.
그런데 손이 느려서 난이도 '어렵게'의 곡들도 깨기가 벅차네요. 손가락을 바꿔가며 북을 치는건 따라갈만한데 연타에서 무너집니다.
화면에 보이는 곡은 '북두의권'의 주제가인 '愛をとりもどせ!!(사랑을 되찾아라!!)' 입니다. 애니로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게 아주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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