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인 개발자가 스마트 폰 용 앱을 개발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통로는 애플의 앱스토어가 거의 유일 하다시피 합니다. 그렇지만 앱스토어에 앱을 올릴 때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 또한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과연 기대 수익이 얼마나 되느냐에 대하여 수치로 제시하는 보고서가 나왔군요.
앱개발, '4천만원들여 연83만원번다'
아마 초창기에는 기회가 많았을지도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의 기대 수익률은 저 정도가 맞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앱 개발로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는 수준을 넘어서서 거의 안 된다고 보는 게 맞다는거죠. 저 수치가 허황되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대충 잡아서 4명이 3개월간 파트타임으로 앱을 개발하면 비용으로 따져서 4천만원 이상 들어갔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렇게 개발한 앱의 기대 수익이 83만원이라는 거죠.
물론 자기 만족이나 사회 공헌을 위해 무료 앱을 개발하는 경우는 이에 포함되지 않겠지만, 수익을 지향하며 개발을 한다면 앱 스토어도 그렇게 좋은 투자 대상은 아니라는 얘기죠. 그렇지만 기사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일부 대박을 낸 앱이 수익을 독식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시도해 보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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