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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9일 수요일

Inside Out (2015)

어디서 광고라도 본건지 가만히 있던 둘째가 갑자기 '내 머릿속 다섯 친구들'을 보고 싶다고 해서 엉겁결에 예매하고 다음날 보러 갔습니다.

뭐 그렇게 막 재미있는 영화라고 할 수는 없는데, 시나리오 개발이 잘 되어 있어요. 짜임새가 있습니다. 감상평을 찾아보면 막판의 '그 장면'에서 울었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저에게는 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영화를 다 본 지금 생각해보면 감동 코드가 들어가는 형식이나 타이밍이 우리나라 관객 취향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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