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광팬인 아이들 덕분에 끌려가서 봤습니다. 원래 2006년 극장판인데 2015년에 재개봉을 하는 바람에.. 재개봉작인데다 올 여름은 가족영화 개봉작이 하도 많아서 그런지 상영관 수도 적고 교차상영인데 막상 극장에 들어가보니 관객도 얼마 없더군요.
둘째가 어려서 봐주려고 같이 들어가긴 했는데 정말 지루해서 죽을 뻔 했네요. 러닝 타임도 긴데다 애들용으로 스토리 진행의 템포가 느리게 되어 있어서 지루함에 몸을 꼬면서 겨우겨우 버티다 나왔습니다. 애들이야 뭐 재미있게 보고 배포되는 포켓몬도 받아오고 좋아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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