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개봉 연도 | 흥행수익(Worldwide) |
GoldenEye | 1995 | $352,194,034 |
Tomorrow Never Dies | 1997 | $333,011,068 |
The World Is Not Enough | 1999 | $361,832,400 |
Die Another Day | 2002 | $431,971,116 |
Casino Royale | 2006 | $594,239,066 |
Quantum of Solace | 2008 | $586,090,727 |
브로스넌 본드 시절은 GoldenEye부터 Die Another Day까지 이고, 크레이그 본드는 Casino Royale부터 입니다. Skyfall은 이제 막 개봉했으니 당연히 수익을 알 수 없구요. 브로스넌 본드의 최고 흥행작은 GoldenEye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후의 두 작품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사실상 수익이 떨어졌다고 봐야 할 것이고, Die Another Day도 늘어난 제작비에 비하면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크레이그 본드도 첫작품이 최대 흥행작이 될까요? 일단 Quantum of Solace는 전작보다 평가도 나빴고 흥행도 떨어지는군요. 그래도 브로스넌 본드에 비하면 앞자리 숫자가 달라질 정도이니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의 007이 본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게 아니냐는 말이 많아서, 비교를 위해 본 시리즈의 흥행수익도 가져와 봅니다.
제목 | 개봉 연도 | 흥행수익(Worldwide) |
The Bourne Identity | 2002 | $214,034,224 |
The Bourne Supremacy | 2004 | $288,500,217 |
The Bourne Ultimatum | 2007 | $442,824,138 |
The Bourne Legacy | 2012 | $239,370,105 |
최소한 흥행수익이라는 면에서는 본 시리즈가 007 시리즈의 적수가 못 되는군요. 가장 성공한 The Bourne Ultimatum 조차도 Die Another Day 급의 성적을 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스파이물 중에서 최고의 흥행시리즈라고 할만한 M:I 시리즈는 어떨까요.
제목 | 개봉 연도 | 흥행수익(Worldwide) |
Mission:Impossible | 1996 | $457,696,359 |
Mission:Impossible II | 2000 | $546,388,105 |
Mission:Impossible III | 2006 | $397,850,012 |
Mission:Impossible - Ghost Protocol | 2011 | $694,713,380 |
흥행수익 면에서는 확실히 최고의 시리즈라 할만 하군요. 동시기에 개봉한 어떤 시리즈와도 비교가 안 되네요.
알아보기 쉽도록 개봉 연도별로 정리해서 흥행수익을 그래프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오른쪽으로 갈수록 표의 값이 상향되어야 하겠죠.
자료를 정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라면, 007은 꾸준히 잘 나가고 있다는 것과, 본 시리즈가 생각보다 흥행 파괴력이 높지 않았다는 것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흥행 수익이 영화의 질을 말하는 건 아니지만요. 여하튼 Skyfall 기대됩니다. 아, 얼렁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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