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흠잡을 데가 없는 팝콘무비입니다. 전작과 연결점이 희미하게나마 있긴 하지만 몰라도 되는 수준이고, 시대 변화에 맞추어 전작이 보드 게임이었던데 반해 이번작은 비디오 게임입니다. 작품 내에서 누가 요즘 세상에 보드 게임을 하냐고 셀프디스를 하기도 해요. 드웨인 존슨이 나오는 영화가 너무 많다보니 식상한 감이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기존의 이미지를 비틀어서 캐릭터를 다루는 장면이 많아요. 그다지 독창적이거나 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지도 않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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