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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6일 월요일

2013년 4/4분기에 본 애니

서번트x서비스(2013)

WORKING 작가의 4컷 만화가 원작입니다. 1쿨이고 작붕이 심해요. 원작은 이어지는 뒷이야기도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떡밥이 본편 내에서 회수되어서 뒷이야기가 궁금할 게 없어요. 나름 소소하게 재미있지만 또 보고 싶어지는 부분이 없네요.

연애래보(2013)

1쿨입니다. 유루유리 제작진 작품이라 그런지 비슷한 면이 꽤 있어요. 캐릭터의 머리를 동글동글하게 묘사하면서 입체감을 주는 연출이 자주 나옵니다. 요즘 애니의 트렌드에 맞게 초반엔 작붕이 안 보이므로 상당히 고퀄로 느껴지나, 1쿨의 말미에 가면 소소한 작붕이 꽤 눈에 띕니다. 전반적으로 유루유리와 비슷하게 재미있는 편이에요.

현시연 2대(2013)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현시연 시리즈의 3기? 쯤 되려나 싶네요. 요즘 유행하는 여장남자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전대에 남아있던 마다라메-카스카베 관련 떡밥을 모두 해소했습니다. 전대의 떡밥이 회수된 이후에는 급격히 집중력이 떨어져서, 여장남자의 고민 같은 건 시청자 입장에서는 어찌되든 상관없어져 버립니다. 이제는 남은 얘기가 없는 것 같은데 뭘로 끌고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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