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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0일 화요일

신변 잡담..

1. 한 동안 글을 못 썼네요. 감기 몸살에 걸리고, 회사가 이사를 가고, 이사 와중에 PC가 고장 나고.. 등등의 이유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기도 하지만, 제가 블로그질을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고민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저 스스로가 방문하는 블로그들을 보면 정말 글빨이 상당한 분들이 운영하시는 곳들 뿐인데, 제 블로그는 그렇게 될 수가 없거든요. 지금도 이미 민망하지만, 앞으로 더 시간이 없어지면 민망함이 배가 될까 봐 두렵네요;;

2. 몇 달 된 일이긴 한데, 회사에서 팀장이 됐습니다. 그러고는 거의 코드에 손을 못 대고 있네요. 뭔가 진득하게 앉아서 붙잡고 있을 만한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아요. 시간이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팀장질의 초보이다 보니 버리는 시간이 많아서가 가장 큰 이유일 듯.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3.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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