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에 빵을 사러 갔습니다. 이것저것 사고 계산대에 가보니 8,700원이 나왔는데, 계산하려고 지갑을 열다 옆을 보니 만원 이상 구매 시 김연아 탁상달력을 준다는 포스터가 붙어있더군요.
예쁜 탁상달력이라는 건 꽤 유용한 물건이기 때문에 잠시 고민했으나.. 모델이 김연아라면 저로선 굳이 만원을 채우기 위해 카운터를 벗어날 정도의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포기. -_-
어디선가 소녀시대 달력을 주는 곳도 있다지만 이쪽은 완전 관심 밖이라 통과.
피자*땅이나 구어좋*닭에서는 카라 달력을 준다는데, 이쪽이 꽤 땡기긴 합니다만 둘 다 잘 안 먹는 품목들이라.. 12월도 며칠 안 남았는데 먹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일종의 카덕에 들어설까 말까 하는 저 자신에 대한 인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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