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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0일 월요일

Cocco의 노래들..

Cocco는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제가 열심히 듣던 일본 가수입니다. 요즘도 간혹 활동을 하지만 예전과 같은 포스(?)는 없는것 같아요.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딴 생각을 할 틈이 없다보니 블로그질도 잘 안하게 되는데, 몇 년에 한 번씩 이런 식으로 몸이 피곤해지면 왠지 모르게 꼭 Cocco의 곡들을 찾아서 듣게 됩니다. 가사가 지닌 다크 포스-_- 때문일지도 모르죠;; (가사가 슬프기로 유명함) 생각난김에 대표적인 곡으로 몇 개 골라서 뮤비를 모아둡니다. 정말 주옥같은 곡들이에요.

Cocco - Raining


Cocco - 强く儚い者たち 강하고 덧없는 이들

Cocco - 樹海の糸 수해의 실

2009년 4월 2일 목요일

'속 안녕, 절망선생' 주제가 '공상룸바'의 랩 버전..

이전에 올렸던 포스팅에서 '안녕, 절망선생'의 애니판이 너무 좋다고 한 적이 있는데, 원작 만화도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먼저 봐서 그런지 저는 애니메이션판이 더 좋더군요.

절망선생의 경우엔 주제가도 좋아요. 성우가 부른건 아무래도 좀 심심한데, 1기의 첫번째 오프닝인 '人として軸がぶれている'(사람으로서 축이 흔들리고 있어)나 2기의 첫번째 오프닝인 '空想ルンバ'(공상룸바)는 오오츠키 켄지(大槻ケンヂ)라는 락가수가 참여해서 듣기 좋아요. 그래서 약간 소개할까 합니다.

다음은 '속 안녕, 절망선생'의 첫번째 오프닝 곡인 '공상룸바'입니다. 영상은 TV 방영시의 버전인 모양인데, 제가 본 거와는 약간 다릅니다. 제가 본 건 DVD로 넘어오면서 좀 더 편집을 거친 버전인 듯 한데, 더 세련되고 다듬어진 느낌이 납니다.

俗 さよなら絶望先生 OP 「空想ルンバ」 《完成版》


원래는 여기에 팬이 만든 '공상룸바'의 랩 버전의 링크도 걸어놨었는데, 저작권 문제로 삭제된것 같군요;;

근무시간에 간혹 졸음이 오면 듣곤 하는데, 다 듣고 나서도 후렴구 부분을 속으로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