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태그

2008년 9월 30일 화요일

CSI:LV 시즌 9에 대한 기대..

CSI:LV에 대하여 지금까지 기사 등을 통해 알려진 사항을 정리해 봅니다..

1. 워릭 브라운 하차.
2. 길 그리섬 반장은 s09e10에 하차.
3. 새라 사이들 복귀.
4. 새 반장으로 로렌스 피쉬번이 유력.


기사는 여기입니다.

이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우선 그 짧은 거리에서 머리에 총 맞고 살았다고 하긴 어렵다고 봤을때 워릭이 죽었다는건 확실하다고 보고, 워릭의 죽음이라는 떡밥을 제작진이 얼마나 끌고 가느냐가 하나의 관심사인데요.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는 이상 이걸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떡밥으로 삼지는 않을것 같구요. 길 반장이 10화 즈음에서 하차한다는 사실을 놓고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경우처럼 9시즌 1화에서 곧바로 범인을 잡거나, 아니면 좀 더 중요한 떡밥으로 취급하여 몇 화정도 끌고 간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아무리 길게 끌어도 길반장이 나가는 10화 이전에는 끝나겠지만요)

일단 여태까지 제작진의 성향상 1화에서 바로 끝낼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져서 길게 끌고갈 소재가 아니고, 길반장이 나가고 새라가 복귀하고 새 인물과 새 반장이 투입되고 하는 내용을 모두 처리하려면 지난 시즌의 떡밥을 오래 물고 있기에는 시간도 좀 빠듯한듯 하네요.

순서를 생각해보면, 아마 워릭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새라를 복귀시키는걸로 처리하고, 워릭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새 요원이 투입되고, 길 반장은 학계로 복귀하고, 후임으로 새 반장이 투입되는 것으로 전반기 12화 정도를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후반기 12화는 새 반장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전개로 진행하지 않을까 싶군요. 이제 9시즌 시작이 열흘 정도 남았는데, 오랜만에 대폭 변화하는 CSI:LV가 어떤 모습이 될런지 기대가 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